[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11~12일에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롤링스다이스 주최로 Magic The Gathering(이하 MTG) 관련 정기대회인 제5회 The Gathering Mordern Masters(이하 GMM) 대회와 제1회 The Gathering of the Pioneer Masters(이하 GPM) 대회가 열렸어요.
MTG는 도미니아라는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법사들 사이의 전쟁을 모티브로 상대 유저와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운영하는 방식의 전략게임으로,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카드를 자신의 전략에 따라 조합하여 상대와 대결하는 게임이라고 해요.(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참조)
11일에는 모던 포맷(기본판 8판/확장팩 미로딘부터 해당시즌 신규 세트까지 포함하는 포맷)으로 진행했으며 우승자에게 '플레이어스 투어 2020년 2번째 기타큐슈' 참가자격이 주어졌어요.
기자는 11일에 치러진 5~6라운드를 취재했어요. MTG는 '유희왕'보다 먼저 예선 라운드 시스템을 구축했고 MTG 예선 라운드는 유희왕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특징이에요.
11일 대회 메타(대회 환경)은 오코(왕관 도둑 오코라는 플레인즈 워커) 카드가 덱에 채용을 했는가 안 했는가로 극명하게 갈렸어요. 여기서 플레인즈 워커란 로윈블럭에서 첫 등장한 카드 유형을 말해요.
다음날인 12일에는 파이오니어 포맷(라브니카로의 귀환부터 해당시즌 신규세트까지 포함하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제1회 GPM 대회가 열렸어요.
기자는 12일에 4강전을 취재했는데요. 흑단색덱이 초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어요.
앞으로도 트레이딩 카드게임(이하 TCG)의 e-스포츠 산업이 꾸준히 발전해 많은 게임 매니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