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배우 성훈, '츤데레' 매력 발산 중!
'잘생긴' 배우 성훈, '츤데레' 매력 발산 중!
  • 김민진 · 권용현 기자
  • 승인 2020.02.1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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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캐릭터와 유기견 '양희' 입양도 화제예요
인터뷰가 끝난 후 배우 성훈이 기자들과 기념사진 찍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터뷰가 끝난 후 배우 성훈이 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포스트] 지난 2월6일 홍대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배우 성훈을 만났어요.

성훈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대식가로 알려져 '먹방 배우'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생겼다고 해요.

또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홍역을 앓던 유기견 '양희'를 입양해서 키우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다음은 성훈이 기자들과 나눈 대화내용이에요. 


◆ 최근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하고 계시는데요. 특히 음식을 드실 때 먹방을 하듯이 드세요. 본인만의 '먹방 필살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많이 먹지는 않고 있어요. 먹방 필살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딱히 없고요. 매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되 남기지 말고 먹자'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84'와 여행 떠나는 장면을 봤어요.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 차박(여행 때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름)을 하는 장면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여행을 좋아해요. 사실 캠핑 방법 중에 요즘 글램핑(고급화된 야영)이라고 해서 캠핑카를 타고 야외에서 바비큐도 해먹고 즐기는 종류가 인기인데, 사실 저는 그런 캠프를 선호하지는 않아요. 그냥 차를 타든 비행기를 타고 떠나든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좋아요.

 

◆ 그렇다면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나 장소는 어디인가요?

◇ 최근에 하게 된 생각인데요. 제가 일 때문에 해외를 많이 가는 편이어서 굳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해외보다는 국내를 가보고 싶어요. 강원도나 지방 어딘가 제가 살면서 가보지 못한 곳을 다녀볼까 생각중이에요. 

 

◆ 전직 수영선수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는데, 당시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 그냥 운동을 그만뒀을 뿐이지 그것에 대해 별다른 감정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단지 '이제부터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배우의 길을 선택하고 시작했다고 할 수 있어요.


◆ 원래 배우가 꿈이셨나요?  배우로서 동기부여가 된 작품이 있다면 어떤 작품인가요? 

◇ 사실 처음에는 배우 쪽으로는 전혀 생각이 없었어요. 저에게 동기부여가 된 작품은 2014년 12월에 방영된 <6인실>이라는 네이버 TV웹드라마예요. 거기서 주인공 민수 역을 맡았었는데, 그 드라마가 저한테는 터닝포인트였고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감독님과 자유롭게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 연구도 많이 하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서 맘껏 연기할 수 있는 기회였거든요.

 

◆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 이병헌 선배님이요. 이병헌 선배님은 제가 꿈꾸고 추구하는 연기 스타일, 즉 남성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연기를 보여주시는 분이에요. 저는 선배님의 그런 연기력을 닮고 싶어요.

성훈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고 해요.

- 이상 김민진 기자
 


◆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오디션 당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주인공 아다모 역에 캐스팅되셨던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소감이 어땠나요?

◇ 캐스팅이 되었을 때, 한동안 그 사실을 못 믿었던 것 같아요. 머릿속에 '굳이 왜 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거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잘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기억이 나요.


◆ 드라마에서 주연을 많이 맡으셨던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 (웃음) 아니요. 제가 잘해서 계속 주인공을 맡았던 건 아니에요. 저희 회사에서 영업을 잘한 것 아닐까요?(웃음)


◆ 작품에서 입고 나오는 옷마다 소화를 잘하셔서 화제가 되곤 했는데요. 의상을 고를 때 어떤 기준이 있는 편인가요?

◇ 의상을 고르는 기준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일단 제가 직접적으로 옷을 선택하지 않고 스타일리스트가 가져다주는 대로 입는 편이에요. 그런데 작품에서 입는 옷들은 웬만하면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성을 염두에 두어요. '이 캐릭터는 이런 옷을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옷들 중에서 최대한 캐릭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옷,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옷들을 선택해서 입고 있어요.


◆ 주로 정통 드라마를 많이 연기하셨던데 연기하면서 좋은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좋은 점은 훌륭한 스태프, 연기자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연기하는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잠 못자고 밤샘하면서 거의 강행군으로 촬영해야 했던 점이에요.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요즘에는 예전에 비해 촬영 환경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에요.


◆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 권용현 인턴기자

 

* 현재 김민진 · 권용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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