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휴먼에이드포스트 MOU, "휴먼에이드포스트 글로벌 확장 지원"
힐스톤-휴먼에이드포스트 MOU, "휴먼에이드포스트 글로벌 확장 지원"
  • 신현희 기자
  • 승인 2020.03.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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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비즈니스센터 황라열 대표(우측)와 ㈜휴먼에이드포스트 김기태 대표가 MOU를 맺었다.
힐스톤비즈니스센터 황라열 대표(오른쪽)와 ㈜휴먼에이드포스트 김기태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월27일, 스타트업 육성기업(액셀러레이터) 힐스톤비즈니스센터(대표 황라열)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 말 뉴스·정보를 생산하는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김기태)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휴먼에이드포스트의 사회적기업형 사업 모델 해외 확장 힐스톤의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힐스톤비즈니스센터는 중국 기업지원 기관 궁스바오 등과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테크스타스'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몽골 등의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며 연내 약 50개 기업을 선발해 경영 멘토링 지원과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언론사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인터넷신문과 월간 매거진 '휴먼에이드'를 발행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발달장애인 기자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은 40~50명의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프리랜서)과 함께 '쉬운 말 뉴스'와 포토뉴스 등도 만들고 있다.

황라열 대표는 "정보소외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휴먼에이드포스트와 같은 케이스는 외국에서도 보기 힘든 단연 독보적인 모델이다""휴먼에이드포스트가 국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기태 대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타트업은 경제 부문의 새로운 한류"라며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와 언론사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쉬운 말 뉴스로 우리 스타트업들이 세상 곳곳에 잘 소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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