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전화박스가 도서관으로 변신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동작구 숲속 근린공원 곳곳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이에요. 이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달리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 모양으로 되어 있어 더욱 눈에 띄어요.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니, 이 도서관은 주민 기증 도서로 운영되며, 대방동 주민센터에 있는 '누리마루'라는 마을문고에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공원 안에 도서관이 있어 여름에는 공원 벤치에 앉아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 지루하거나 몸이 뻐근하면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몸을 풀어주면 좋아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도서관이에요.
*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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