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이 진화하고 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진화하고 있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03.13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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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이나 셰프의 이름을 내건 도시락이 인기
GS25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 김민진 기자
GS25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포스트] 우리나라 편의점은 가공식품이 발달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존재해왔지만 맛, 품질, 가격이 '영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최근 편의점들은 가성비 좋은 도시락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을 향상시켰어요. 특히 편의점의 도시락에 연예인이나 셰프의 이름을 내건 도시락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 김민진 기자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이에요. ⓒ 김민진 기자

심지어 GS25는 지난 2018년 8월 한달간 독립운동가의 이름과 사진을 넣어 판매하기도 했어요.

같은 시기 세븐일레븐에서도 걸스데이 혜리와  HOT 토니안의 이름을 붙여 '혜리 도시락' '토니 도시락' 등이 인기를 누리기도 했어요. 

CU 편의점의 도시락 '매콤 불고기'예요. ⓒ 김민진 기자
CU 편의점의 도시락 '매콤 불고기'예요. ⓒ 김민진 기자

실제 지난 4년간 CU의 도시락의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 중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백종원 도시락이 차지했다고 해요. 인기메뉴로는 '맛있닭가슴살 정식' '불판 볶음밥' '매콤 불고기' 등이 판매되고 있어요.

맛은 물론 품질 면에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 앞으로 어떤 메뉴가 출시되어 인기를 누릴지 기대돼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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