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감염학자와 환경단체들 올림픽 취소 요구 잇따라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011년 3월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2019년 10월부터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취소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요.
전 세계의 감염학자 및 미생물학자들과 각국의 방역 주체, 그리고 그린피스 등의 환경단체들은 도쿄올림픽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 예선전과 전 세계의 프로 스포츠 리그들이 취소되면서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이에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일본 정부와 아베 내각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어요.
일본은 이번 올림픽을 취소하면 경기장과 기반 시설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포함해 경제 손실만 40조 원이 넘을 거라고 해요.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구처럼 차라리 올림픽 개최를 취소해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검역도 확실하게 하는 편이 일본 국민들의 불안 심리와 전 세계인들의 감염 우려를 종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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