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사이로 벌들이 날아다니는 계절 봄이 왔어요
꽃망울 사이로 벌들이 날아다니는 계절 봄이 왔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03.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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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이지 않기 위한 예방법과 벌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
꽃꿀을 빠는 벌의 모습. 하지만 벌침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 아이클릭아트
꽃꿀을 빠는 벌의 모습. 하지만 벌침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어느새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끝에 닿는 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공원이나 아파트 화단에 매화나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들 사이로 벌들이 날아다니는 걸보니 계절의 여왕 봄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벌들이 날아다니는 계절에는 벌침에 쏘이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초록색 나뭇잎 사이에 벌이 앉아 있어요. ⓒ 김민진 기자
초록색 나뭇잎 사이에 벌이 앉아 있어요. ⓒ 김민진 기자

벌에 쏘이면 온몸에 알레르기 증상이 퍼지면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기절)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해요.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화려하고 밝은 색보다는 단조로운 색상의 옷을 입고, 햇빛 반사로 벌들을 모여들게 하는 반짝이는 장신구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 몸에 향수를 뿌리면 냄새에 자극받은 벌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만약 벌떼를 만났다면, 벌을 쫓기 위해 손짓을 하거나 움직이는 행동을 하면 안 되고 최대한 몸을 수그려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으로 벌침을 짜기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 벌침을 신속하게 제거한 뒤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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