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판에 라면, 휴대용 반합에 비빔밥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휴먼에이드 포스트] 얼마 전 식당에서 특이한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는 걸 보았어요.
학교 급식실과 회사의 구내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식판에 라면을 담아내거나, 군인이나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휴대용 반합(직접 밥을 지을 수 있게 알루미늄으로 만든 밥그릇)에 비빔밥 같은 음식을 담아서 손님상에 내왔어요.
뿐만 아니라 아웃백에서는 소의 갈비뼈를 따라 길게 잘라내서 만든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데워진 돌판에 올려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요.
심지어, 경기도 포천의 한 식당에서 커다란 삽에 돈가스를 비롯한 갖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내오자 손님들이 '와!' 하고 함성을 지르는 장면을 TV를 통해 보았어요.
과거에는 돌솥밥 식당이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에는 음식점의 그릇들이 더욱 다양해져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더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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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그릇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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