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과의 전쟁, 비타민C로 극복
면역력과의 전쟁, 비타민C로 극복
  • 박성호 분자교정학회장
  • 승인 2020.04.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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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홍고추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다 ⓒ아이클릭아트
마늘, 양파, 홍고추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인간의 생활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학교가 휴교를, 교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가 모임을 중지하고, 스포츠행사도 연기되며, 여행이나 국제적 교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경제상황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과 면역력과의 전쟁이다.

현재로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측을 불허할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법도 없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개인의 면역력과 싸움이다. 면역력을 상승시키면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 싸울 수 있는 영양물질은 비타민C가 가장 강력하다.

분자교정학회는 이미 70년 전부터 비타민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감기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환에 다방면으로 이용하면서 처방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환자의 치료를 위해 비타민C 과량요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Ms.N의 사례로 본 중국 상황

아래 내용은 미국에서 전문의 자격(Anti-aging medicine)을 갖고 있는 의사가 중국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상하이에서 의료진을 지휘하고 있는 Richard Cheng, M.D. Ph.D.이 보내온 소식이다. 

"Ms.N이라는 여자는 코로나19의 근원지인 우한에서 한 명의 자식과 근처에 부모님과 동생부부와 같이 자주 만나면서 생활합니다. 그러니까 6명의 가족이 같이 사는 상태입니다. 어머니의 나이는 71세로 당뇨와 심장질환(심혈관 수술도 하였음)이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 증상도 있는 만성질환 환자입니다. 

1월21일경 어머니가 감기증상이 있으면서 체온이 38도까지 올랐습니다. Ms.N은 평상시 영양학에 관심이 있었고 특히 비타민C 효과를 알기 때문에 비타민C 과량요법을 실시했습니다. 본인은 하루에 20g 정도를 몇 회로 나누어 복용하고, 어머니는 10g 정도, 다른 식구들도 체중에 맞게 과량을 복용시켰습니다.

어머니는 9~10일간 약간의 미열(38도)은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생활하셨는데, 어머니 자신이 혹시 코로나19가 아닐까 의심하면서 검진을 원하셔서 우한연합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였습니다.

바로 입원하셨는데 2일후 체온이 39.6도까지 상승했고 점점 증상이 악화되어 정신적으로도 불안해하셨습니다. 약 10일후 2월10일 어머니의 증상은 더 악화되어 ICU(특수치료실)로 옮겨져 응급상황으로 인공심폐기까지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Ms.N은 비타민C 과량요법을 알고 있기에 의료진들에게 자기 어머니에게 비타민C 과량주사요법을 실시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의사는 마지못해 받아들여 겨우 10g/day의 비타민C를 어머니에게 정맥주사 했습니다.

그리고 효과는 나타났습니다. 특수치료실(ICU)에서 20일 동안 계시면서 비타민C 정맥주사 후 회복되어 ICU에서 퇴원하여 일반 병동에서도 MS.N의 요구로 비타민C 정맥주사를 계속 맞고 있으며 코로나19 증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본인과 동생부부가 교대로 간호를 했는데 그들은 간단한 간호복장에 라텍스 장갑과 마스크 정도만 사용하였습니다. 더구나 특이한 것은 어머니가 집에서 앓고 계시는 동안 같이 생활한 나머지 다섯 식구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식구들은 마스크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비타민C를 열심히 복용하였을 뿐입니다." (Watch it on YouTube: https://youtu.be/6-elCYFhqJs) \

그렇다면 비타민C의 복용방법은

요즘처럼 바이러스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외출할 경우에는 몸 안에 비타민C를 포화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많이 복용할 경우 장에서 흡수시킬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설사를 한다. 이는 비타민C를 흡수할 수 있는 '장의 내성한계'를 넘었다는 뜻이다.

포화상태란 설사하기 직전까지의 상태를 뜻한다. 혹시 많이 복용하여 설사를 한다하여도 이는 병적인 상태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일 평상시에 식후 비타민C 1g을 복용하였다면 외출할 경우에는 2g을 복용하면서 출발한다. 밖에서 생활하면서 혹시 몸 컨디션이 이상하다거나 감기증상을 느낀다면 바로 2g의 비타민C를 복용한다. 그리고 30분 간격으로 2g씩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복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2~3회 복용하면서 증상은 소실된다.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여유 있게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렇게 함으로서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C(Ascorbic acid)를 과량 복용하면서 속이 쓰린 사람은 '중성비타민C(Na-ascorbate)'로 대체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2월22일 중국 비타민C 생산 공장에서 우한으로 운반하는 모습이다. 과량의 비타민C 공급을 위해 한 번에 50톤의 비타민C를 운반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19환자들에게 비타민C를 1일 30g씩 정맥주사하고 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 휴먼에이드포스트

종합적인 영양적 처방:
비타민C; 1~2g씩 하루 3~4회(장내성 한계까지)
비타민D; 3,000~5,000IU(1일 용량)
바타민A; 10,000~25,000IU(1일 용량)
아연; 50mg(1일 용량)
세레늄; 200mcg(1일 용량)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과 치료방법은 없다.

개인의 면역력과 싸움이니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함은 당연하지만 면역력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한국분자교정학회(www.ksom.or.kr) 

회장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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