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마스크와 남다른 끼로 무장한 4인조 걸그룹 '여고생'
까만 마스크와 남다른 끼로 무장한 4인조 걸그룹 '여고생'
  • 윤진희 수습기자
  • 승인 2020.04.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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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이니셜이 새겨진 까만 마스크로 호기심을 자극해요
 
4인조 걸그룹 '여고생'이 까만 마스크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4인조 걸그룹 '여고생'이 까만 마스크 차림으로 멋지게 포즈를 취했어요. ⓒ 유선우 사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3월31일 본사 사무실에서 작년 3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여고생'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여고생'은 혜빈(리더, 랩), 제이(보컬), 소은(보컬), 예빈(보컬)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에요.
이 날도 역시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까만 마스크를 쓴 채, 기자의 질문 하나하나에 친철하게 답해주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희가 어릴 때부터 다들 한 번씩 들어본 멘트가 있어요.(웃음) "너 가수 하면 잘하겠다"라는 말이에요. 그런 격려와 칭찬 덕분에 어릴 때부터 조금씩 꿈을 키워나가지 않았나 생각해요.


◆ 맴버들간의 호흡이 궁금해요. 서로 잘맞는지 팀워크 자랑 좀 해주세요.

◇ 저희가 지금은 "아, 이게 바로 팀워크다!" 할 정도로 굉장히 잘 맞지만, 처음에는 조금씩 삐걱거리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같이 연습해오고 같은 고민을 하면서 같은 길을 가다보니 점점 팀워크도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희가 최근에 숙소생활을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지금 팀워크는 감히 "상급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의 질문에 답해주고 있는 여고생의 '제이'예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답해주고 있는 여고생의 '제이'예요. ⓒ 유선우 사진기자

◆ 팀 이름을 '여고생'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나요?

◇ 여고생이라는 이름은 저희가 데뷔하기 전에 이미 지어진 상태였어요. 이름이 지어진 후에 저희 멤버가 꾸려진 거지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고등학교 시절의 순수와 사랑, 그리고 열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여고생의 '혜빈'이에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여고생의 '혜빈'이에요. ⓒ 유선우 사진기자


◆ 현란한 춤동작이 멋지던데요, 안무연습에 오랜 공을 들였을 것 같아요. 춤을 잘 추는 비결을 알려주신다면?!

◇ 저희는 안무에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안무쌤'께서 열심히 저희들을 지도해 주시고 계세요. 1대1로 정확히 동작을 지적해 주시고,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에요.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멋있게 나올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저희는 춤을 잘 추기 위해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퍼포먼스를 만들고 있답니다.


◆ 지금까지 질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성장하는 걸그룹 '여고생'이 되기를 기대하며, '여고생'의 타이틀곡 '타이밍'도 더 많은 인기를 얻기를 응원합니다!

 

 

* 현재 윤진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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