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교환해줘요
[휴먼에이드포스트]지난 4월3일 혜화역1번 출구 방향 지하철역 안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이 열렸어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이란 나보다 마스크가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마스크 양보하기' 캠페인이에요. 내 몫의 보건용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감염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행사예요.
기자도 직접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행사장에 가서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니 손소독제랑, 면마스크로 교환해주었어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 여성자원봉사센터에서 100장의 면마스크를 제공했다고 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려는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어요.
지난 3월16에 시작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오는 4월17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주 3회)에 진행된다고 해요. 현장 상황에 따라 캠페인 진행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니 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돼요.
이렇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 현재 윤진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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