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OTT 서비스 전격비교!
[카드] OTT 서비스 전격비교!
  • 이진주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04.0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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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OTT는 Over The Top(단말기를 넘어서)의 준말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해요.

국내에서 사용되는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이 대표적인데요.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자체에서 제작되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미국과 영국은 물론 필리핀, 네덜란드, 스페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고, 여러 언어의 자막과 더빙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에요. 

넷플릭스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설명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해요. 

그러나 국내 영화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들은 다소 부족한 편이이에요.

왓챠는 국내외 다양한 영화‧드라마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요. 

미국 유선방송인 HBO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독립 영화들이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해 많이 들어와 있어요. 

‘추천 알고리즘’ 기술로 이용자 개인이 매긴 평점을 기반으로 이용자 취향을 분석해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해요.

그러나 자막 설정이 지극히 제한적이라, 몇몇 영어권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임의적으로 자막을 제거하거나 추가할 수 없어요.

또한 넷플릭스에 비한다면 영미권 드라마 관련 컨텐츠는 부족한 편이기도 해요.

웨이브는 CJ계열 채널을 제외한 국내 전시대 드라마와 예능 다시보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본 방송 시작 5분 후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방송에 있어 되감기가 가능해요. 

그러나 해외 시리즈가 부족하고, 아주 오래된 경우를 제외한 영화는 개별로 추가 결제해 관람해야 하며, 콘텐츠 저장 개수가 정해져 있어 오프라인 접근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요.

TVING은 CJ계 케이블 드라마 및 예능 다시보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또한 관련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앞선 OTT 서비스들에 비해서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CJ계열과 JTBC 콘텐츠에 제한되어 있으며, 콘텐츠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 외에도 도라마 코리아와 라프텔 등 다양한 OTT 서비스들이 있어요. 디즈니 플러스와 아마존 프라임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애플 TV 역시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이에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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