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청소년센터, 온라인 통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캠페인 실시
강동청소년센터, 온라인 통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캠페인 실시
  • 표민철 기자
  • 승인 2020.04.1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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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생애 최초 청소년 유권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휴먼에이드포스트]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홍승현)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생애 최초 청소년 유권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연령 하향으로 만 18세 청소년부터 투표가 가능한 것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한 것이다.

각 차시마다 민주주의와 국회의 이해, 선거의 의미 및 투표 절차와 참여 방법, 공직선거법과 주요 내용을 알 수 있는 사전 교육과 퀴즈를 통해 사회 참여 부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의 적극적 사회참여 다짐과 투표 참여 독려 및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같이 참여하자고 알리는 내용의 캠페인 자료를 직접 만들었으며 선플 활동을 통한 응원을 이어나갔다.

참가 청소년들은 ‘봉사, 청소년의회, 선플 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참여하세요~’, ‘신중하고 꼼꼼하게 민주주의의 꽃을 피웁시다’, ‘야! 너두!! 와!! 우리도!! 미래 청소년 유권자!!’ 등 개성 있는 문구와 자료를 게시하였으며 4월 10일부터 이루어지는 사전 투표 및 4월 15일 본 투표에 청소년유권자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새 학기 학교폭력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 캠페인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과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생들의 직접적인 만남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무엇보다 새 학기에 많이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가지고자 진행했다.

한 청소년참가자는 강동청소년센터에서 하는 봉사에 참여했는데 뜻깊고 좋은 봉사였다며 앞으로 청소년 관련 봉사 활동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고 비대면 기간에 청소년참여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온라인 봉사를 다양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승현 관장은 “온라인 개학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하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및 체험학습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며 “센터는 비대면 활동 기간의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활동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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