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윌리엄스 감독이 선택한 선두 타자는 누구일까요?
KIA 타이거즈의 윌리엄스 감독이 선택한 선두 타자는 누구일까요?
  • 정민재 수습기자
  • 승인 2020.04.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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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KIA 타이거즈가 팀의 1번 선두 타자를 계속 찾고 있어요. KIA는 정식 경기 전에 국내에서 진행된 자체 연습경기로 31경기를 진행했어요. 
맷 윌리엄스 감독은 타자들에게 보다 많은 타격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실전 팀을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작전 및 전술과 수비 위치 등을 시험하고, 자신이 생각한 타순을 이용해 팀의 실력을 점검했어요. 특히 1번 타자와 후보 선수들도 테스트했어요. 

KIA타이거즈 박찬호 선수예요. ⓒKIA타이거즈 홈폐이지
KIA타이거즈 김호령 선수예요. ⓒKIA타이거즈 홈폐이지

KIA 타이거즈가 실전 경기 전에 해야 할 순서가 1번 타자 찾기였어요. 윌리엄스 감독은 연습경기에서는 주로 박찬호 선수와 김선빈 선수를 공격수로 넣었어요. 동시에 최원준 선수도 내세웠고 부상에서 복귀한 김호령 선수도 1번으로 시험하기도 했어요. 현재로서는 박찬호ㆍ최원준ㆍ김호령 선수 가운데 한 명을 데려올 것으로 보여요. 

김호령 선수는 국내 경기에만 뛰었고, 11경기에서 타율 4번 중 2번의 안타와 도루 1개 그리고 2개의 홈런으로 최고의 타격감을 보였어요. 
최원준 선수도 공을 칠 확률이 3번 중 3번으로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어요. 지난 2년간 극심했던 타격이 흔들림에서 벗어나는 좋은 일이 생길 기미가 보였어요. 도루도 3개를 기록하며 주장이 될 자격이 보였어요. 

KIA타이거즈 최원준 선수예요. ⓒKIA타이거즈 홈폐이지
KIA타이거즈 김규성 선수에요.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박찬호 선수는 11경기에서 27번의 타석에 나와 8번의 안타와 3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어요.  작년에도 1번 타자로 100타석 넘게 나선 터라 부담 없는 자리예요. 하지만 올해부터 유격수로 바뀌어 수비 보는 넓이가 훨씬 커졌어요.  
젊은 유격수 김규성 선수도 관심을 받고 있어요. 국내 연습경기에서 타율 29번의 타석에 나와 11번의 안타를 쳤어요. 또 5개의 도루를 성공했고 1루로 나갈 확률이 4번 중 1번이나 됐어요. 현재 소속은 2군 소속이지만, 정식경기 후 1군 팀에 들어갈 것인지 주목받고 있어요.

 


*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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