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교대역에 갔다왔어요.

교대역의 역명은 1977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해온 서울교육대학교(당시 이름은 서울교육대학)에서 따왔어요.

서울교대가 들어서면서 강남개발과 고속터미널 이전 등이 시작되어 상권이 활성화되었어요.
그런 와중에도 교대역 주변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공사가 중단된건물들도 많이 생겼어요.
첫 번째는 1994년에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예요.
두 번째는 1995년 6월29일에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예요.
세 번째는 1980년대 공사가 중단된 후 무려 22년간 방치되었다가 2010년대에 와서야 철거된 여원(1980년대에 여성 잡지를 발행하던 중규모 출판사) 사옥이 있어요.
그리고 네 번째는 과거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가지고 있던 땅에 지어진 건물로 기자가 취재하기도 한 서초동 복합빌딩이에요. (관련기사 :http://www.humanaidpost.com)

주변에 있는 명소로는 MTG와 보드게임을 취급하는 TCG 매장인 교대 달무티가 있어요.
앞으로도 교대역 주변 상권이 더 활발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