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 『미국 세계통찰⑥ -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 · 예술인』
북 리뷰 - 『미국 세계통찰⑥ -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 · 예술인』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0.04.2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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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통찰력을 배워요


 『미국 세계통찰⑥ -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 · 예술인』
한솔교육연구원모임 지음, 솔과나무 (2020) 

 

미국 문화와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명학게 들여다보는  『미국 세계통찰  - ⑥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 · 예술인 』(2020, 솔과나무). ⓒ 솔과나무
미국 문화와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명학게 들여다보는 『미국 세계통찰⑥ -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 · 예술인 』(2020, 솔과나무). ⓒ 솔과나무

[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은 △ ‘미국을 만든 사람들’(6권) △ ‘세계의 중심이 된 미국의 문화와 산업’(6권)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4권)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총 16권에서 △인물 △사회 문화 △산업 △전쟁 등 주요 분야를 다루면서 미국의 진면목,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정치 △경제 △문화사에 남을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화와 사례를 들어가면서 쉽게 썼다. 
특히 영화산업으로 유명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일본 콘텐츠의 영감을 받은 디즈니, 채플린의 트라우마, 그리고 드림웍스사를 창업한 제프리 카젠버그와 스필버그 감독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삶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 랜드'의 월트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 동상. ⓒ 구글 이미지 검색 (orlandosentinel.com)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 랜드'의 월트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 동상. ⓒ 구글 이미지 검색 (orlandosentinel.com)
미국의 자본주의 사회를 풍자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 (1936). ⓒ 네이버 영화
미국의 자본주의 사회를 풍자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 (1936). ⓒ 네이버 영화

행복하게 사는 것만큼이나 아름답게 죽는 것이 더 인간적이라는 존엄사로 품위 있게 죽을 권리를 주장한 케보키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취재한  종군기자 로버트 카프카, 로켓 개발과 달 착륙을 주도한 공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흑인인권을 주장하며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저항운동가이자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이야기, 미국 뉴욕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의 이야기 등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누구나 미국을 포함해 세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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