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진 수습기자의 New 철도탐방기④ 서울3호선 남부터미널역
홍석진 수습기자의 New 철도탐방기④ 서울3호선 남부터미널역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20.05.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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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속터미널과 함께 서울 남부 지역의 도로교통을 책임지는 역이에요
남부터미널역의 역명판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남부터미널역의 역명판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25일에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남부터미널역에 갔다왔어요.

예술의전당역으로도 불리는 남부터미널역은 1985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남부터미널역'의 이름은 인근 서초동에 있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따왔어요.  초기에는 '화물터미널역'으로 불렸지만 나중에 '남부터미널역'으로 변경했어요. 

남부터미널은 1970년대 용산시외버스터미널로 설립·운영되었어요. 이후 강남 개발과 서울 도심 주변의 인구 및 주택부지의 포화에 따른 터미널 부지 이전계획으로 1990년 J그룹이 인수하고 서울 고속터미널(경부·호남)과 함께 서초구로 이전해 왔어요.

한동안 J그룹이 운영하던 서울 남부터미널은 J그룹의 경영악화로 소유주가 여러 차레 바뀌는 역사를 겪었어요. 현재는 중견 건설사인 D 종합건설이 관리하다가 터미널 운영만 E사에게 임대하고 있어요.

남부터미널역 승강장의 특징은 대합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받쳐주는 기다린 지지대 기둥이 승강장 한가운데에 위치한다는 점이에요.

남부터미널역의 대합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받치는 지지대 기둥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남부터미널역의 대합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받치는 지지대 기둥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주변의 명소는 유명 레트로게임숍 트레이더와 양재동 국제전자센터 내의 콘솔게임숍 한우리 본점, 피규어와 굿즈상품으로 유명한 논노21과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국립국악원, 오페라하우스 등)이 있어요.

앞으로도 서울과 지방을 왕래하는 사람들의 철도교통과 도로교통을 책임지는 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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