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가족과 함께 먹어야 제맛, 5월의 제철 음식 BEST3
[카드] 가족과 함께 먹어야 제맛, 5월의 제철 음식 BEST3
  • 허지선 기자 · 김민주 디자이너
  • 승인 2020.05.1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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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면서 나들이나 바깥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여행에는 먹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는 법. 봄철인 지금 꼭 먹어야 제맛인 제철 음식까지 함께한다면 가족여행의 재미가 두 배로 늘어나겠죠? 

첫째, 다슬기는 청정1급수에서만 자라며 5~6월이 산란기라 영양이 가장 풍부해요. 다슬기는 간질환, 위통 및 소화불량에 좋아요. 또 엽록소인 클로로필이 풍부해 장 면역력을 높여주고 흡착된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해요. 이 밖에도 빈혈개선, 골다공증 및 눈 건강에도 좋아 노인 또는 아이들에도 좋은 식재료예요. 

다슬기를 맛있게 먹는 꿀팁. 차가운 성질의 다슬기는 따뜻한 기운의 닭고기와 곁들이면 금상첨화예요. 바로 다슬기 삼계탕이 그것! 강원도 혹은 충북지역으로 여행갈 계획이라면 다슬기 국밥을 추천해요.

둘째, 장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영양식을 원한다면 장어가 빠질 수 없어요. 장어는 봄철에 약해진 기력을 보충해주며, 허약 체질과 정력보강제로 으뜸이라고 해요. 
특히, 불포화지방산ㆍ마그네슘ㆍ철분ㆍ칼슘ㆍ무기질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부상과 체력소모가 잦은 운동선수들의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장어 맛집 추천. 네비게이션에 '전활어판매장' 찍고 부산 기장으로 장어 먹방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생 장어 맛집을 맛볼 수 있어요.

셋째, 멍게는 '바다의 꽃'이라고 불리는 멍게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향긋한 향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식재료도 유명하고 영양소도 풍부해요. 
수산물계 3대 저칼로리 식품인 멍게는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미용에 탁월하며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해요. 

우리나라 멍게 생산량의 80% 정도가 통영에서 생산돼요. 통영의 미륵도 영운리ㆍ신봉리ㆍ미남리에서 많이 나며, 그중 영운리가 주산지라고 해요. 싱싱한 제철 멍게를 맛보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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