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공연 관람 꿀팁, 명당자리를 사수하라!
[카드] 공연 관람 꿀팁, 명당자리를 사수하라!
  • 박희남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05.13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먼에이드포스트]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됐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었던 공연계도 화색이 돌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즐거운 관람을 위해서는 공연 명당에서 제대로 생생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그래서 공개합니다. 재미로 알아보는 공연 명당자리~

△ 뮤지컬 명당자리는 1층 중앙 또는 2층 앞좌석
뮤지컬 전체적인 무대를 보고 싶다면 1층 중앙이나 2층 앞좌석을 추천해요. 너무 앞쪽 열은 목이 아플 수 있고, 뒤쪽이나 오른쪽, 왼쪽의 코너 방향은 전체적인 무대 세트를 관람할 때 시야를 방해해요.

△ 콘서트 명당자리는 1층 1열(스탠딩) 또는 2층 앞좌석
콘서트에서 ‘스탠딩은 진리’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에요. 좋아하는 가수의 얼굴을 조금이라도 가깝게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1열을 강력 추천해요. 

단! 오롯이 음악이 좋아 콘서트를 가는 사람이라면 스탠딩 1열은 절대 안 돼요. 스탠딩 1~10열은 치열한 몸싸움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 오케스트라 명당자리는 중간이나 되도록 뒷좌석
오케스트라는 악기가 주는 선율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어 일부러 비싼 비용을 들여서 가기 때문에 조화로운 협주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중간이나 뒤쪽 좌석이 안성맞춤. 

오케스트라를 즐겁게 즐기는 Tip! 앞좌석은 특정 악기 소리가 크게 들려 감상에 방해가 돼요.

△ 독창회 & 피아노 독주회 명당자리는 무조건 앞자리
피아노 독주회는 멀면 멀수록 연주소리가 작게 들려요. 밀도 있게 듣기 위해서는 되도록 앞자리가 좋아요.

특히 피아노는 중앙에 연주자는 왼쪽에 자리하는데, 연주자의 손놀림을 보고 싶다면 왼편, 표정과 소리를 감상하고 싶다면 중앙이나 오른편의 좌석 선택을 추천!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