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만난 사람] 삼성동 '닥터유 내과' 유성수 병원장과의 짧지만 알찬 인터뷰
[기자가 만난 사람] 삼성동 '닥터유 내과' 유성수 병원장과의 짧지만 알찬 인터뷰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20.05.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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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해집니다"
닥터유내과의 유성수 병원장이에요. ⓒ 유선우 사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21일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닥터유내과에서 유성수 병원장과의 짧지만 알찬 인터뷰가 진행되었어요.

닥터유내과에서는 △위 · 내장질환 △호흡기질환 △만성피로 △비만 △난치성 질환 진료 및 각종 검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내과 전문의인 유성수 병원장에게 건강 관련 정보에 대해 물어봤어요.

 

◆ 안녕하세요 홍석진 기자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내과 등의 내과 분야 직종이 각광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과 분야의 전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코로나19와 별개로 대한민국이 점점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이나 면역력 증진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서 앞으로도 내과 분야의 앞날이 밝아질 것 같습니다.

유성수 병원장이 의사로서의 보람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 유성우 사진기자


◆ 내과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 의료계에서는 흔히 "한 가족의 3대가 그 병원에 오면 그 병원 의사는 진료를 잘하는 의사"라고 이야기합니다. 부모님 세대가 디니던 병원에 자제분들도 데리고 오시고, 할아버지·할머니 세대도 오신다는 건 그 의사가 병을 잘 고친다는 얘기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환자분이 계셨어요. 그때 깊은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

◆ 대한민국 전역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 아, 응원의 한마디요? (웃음) 여러 가지 질병으로 장애를 가시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장(腸) 관련 분야거든요. 근데 장은 뇌하고도 관계가 아주 많아요. 그래서 장건강이 좋으면 뇌건강도 좋아지고 이렇게 하다보면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자의 해설:대한민국 보건복지부의 장애유형 분류 중 장루 장애가 존재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 분야에 대해 연구해보려는 중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입니다.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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