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헷갈리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완벽 분석!
도대체 어디서 쓸 수 있고, 어디서 쓸 수 없는 거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자체별로 사용 규정이 다르므로 신용·체크카드를 기준으로 사용처를 알아보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
약국, 병원(한의원),미용실, 이발소, 네일숍, 자전거용품점, 장남감 가게, 학원, 서점, 문방구, 옷가게, 안경점, 백화점 및 대형마트 안에 있는 임대 매장(개별 가맹점),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주유소, 편의점, 음식점, 빵집, 정육점, 과일가게, 커피전문점, 배달앱 현장결제, 통신사 대리점 현장결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
백화점, 대형마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빅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주점, 노래방, 나이트클럽, 비디오방,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복권방, 오락실, 카지노, 하이마트, 전자랜드, LG전자베스트샵, 삼성디지털프라자, 발마사지, 안마시술소, 스포츠마사지, 귀금속, 성인용품점, 총포류판매점, 면세점, 교통ㆍ통신요금
이것만 기억하자. 업종의 본사 소재지가 어디인지, 매장이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 알아두면 헷갈리지 않고 잘 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종 중 ‘직영점’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에 어긋나 사용처에서 제외. 단, 직영점이라도 본사 소재지에서는 쓸 수 있고, 사용자 거주 광역지자체의 ‘가맹점’에서는 모두 쓸 수 있다.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취급 수단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스티커를 제작, 이 스팀커가 부착된 가게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매장이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
서울시민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지자체 주민은 사용할 수 없다.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 커피빈, 폴바셋 역시 모든 매장이 본사(서울) 직영점이므로 동일하게 적용. 반면, 이디야ㆍ투썸플레이스ㆍ할리스커피ㆍ뚜레쥬르ㆍ파리바게뜨는 가맹점이 대부분이므로 직영점만 아니면 사용 가능.
△본사가 대전에 있는 KTX
원칙적으로 지원금은 교통·통신비로 사용이 불가하지만, 카드사별로 업종을 구분하는 세부 기준이 달라 국민ㆍ삼성ㆍ신한카드의 경우 코레일 결제가 가능. 단, 코레일의 본사가 대전에 있기 때문에, 대전시민들만 KTX 열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본사가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교촌치킨
경기도민이라면 직영점ㆍ가맹점 관계없이 도내 매장 210여 곳 어디에서든 쓸 수 있지만, 서울시민은 교촌치킨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반면, 서울에 본사가 있는 BBQ는 서울시민이라면 어디서나 사용 가능.
△본사가 서울에 있는 올리브영ㆍ다이소
서울시민은 직영점ㆍ가맹점 관계없이 100% 사용할 수 있지만, 타 지역 주민들은 거주 지자체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랄라블라는 모든 매장을 직영점(본사 서울)으로 운영해 서울 외 지역의 매장에서는 사용 불가능.
△ 배달앱 배달의민족·요기요
앱에서는 결제할 수 없지만(온라인 사용 불가), 대면 결제로는 가능하다.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서 배달원이 카드 결제기를 가져오면 사용할 수 있다.
△노브랜드 전문점ㆍ GS더프레시
노브랜드 전문점은 7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이고, GS더프레시도 가맹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사용처에 포함됐다. 다만, 이마트 점포 안에 있는 노브랜드 상품은 사용 불가능.
△토익학원 ㆍ입시학원(보습학원 포함)
방문 접수를 통해 결제한다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토익, 토익스피킹 등 온라인으로만 접수해야 하는 시험 응시료 결제에는 사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