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선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선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6.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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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 새로일하기센터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가 2019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6월 2일 열린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장관 이정옥) 표창을 받았다.

서울과기새일센터의 권지혜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상하였고, 서울과기새일센터 취업상담사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9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인발굴 우수상, 취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기새일센터의 제약·바이오 관련 교육에서 분석기기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업 장비 사용 실습을 제공한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민간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새일센터는 이공계 전공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 알선,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공계 관련 전문역량을 갖춘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산업현장의 수요직무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력을 매칭하고자 노력하였고, 적절한 전문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여 신기술을 훈련하고 취업의 장애 요인들을 줄여나갔다.

특히 여성 학생 비율이 높은 생명공학분야 전공자의 제약·바이오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2019년 수료생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였고, 연구개발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재산분야(IP R&D) 교육에서도 수료생 취업률 92%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정(품질관리/분자진단), 지식재산(IP-R&D) 전략전문가 과정 총 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고부가가치 직업 훈련 과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현업 전문가의 특강,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선했다.

서울과기새일센터 권지혜 센터장은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이론과 실습 훈련을 추가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간극을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고 우수한 이공계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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