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진흥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e스포츠진흥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신현희 기자
  • 승인 2020.06.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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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e스포츠 산업 견인할 것
국제e스포츠진흥원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국제e스포츠진흥원
국제e스포츠진흥원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국제e스포츠진흥원

[휴먼에이드포스트]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지난 1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올해 12월 한중e스포츠대회(CKeC) 서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21년 연예인e스포츠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개최된 제1회 충칭시 CKeC대회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경기 소식을 중계 방송했으며, 중국 14만개 e스포츠 pc방에서도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4년전 중국의 e스포츠 표준화(등급화)와 산업화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북경항성투자발전그룹과 한중 합작법인인 중세정보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또한 e스포츠가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많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북경화이자대학에 e스포츠학과를 설립하기도 했다.

전옥이 회장은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는 프로구단과 게이머뿐만 아니라 이를 후원하는 조직, 스폰서, 게임사, 운영사, 유저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한다”라며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서 e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은 “CKEC 한국대회를 개최할 때 K-pop 한류 스타들이 축하공연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중국과 한국 전역에 생중계가 되면서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축하와 더불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기를 기원한다”라며 “한국 연예인들 중에는 e스포츠를 잘하는 아티스트가 많다. 한국 연예인들이 e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중국 전역에서도 볼 수 있다면 상당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미디어연합회 손창석 회장을 비롯해, (주)준엔터테인먼트 양준영 총괄 프로듀서 작곡가, (주)디콘그룹 이병하 대표(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위원)를 비롯한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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