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만난 사람] '내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자' 마이네임의 강인수
[기자가 만난 사람] '내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자' 마이네임의 강인수
  • 정민재 · 윤진희 인턴기자
  • 승인 2020.06.22 14: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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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같은 고참으로 멤버들과 돈독하게 지내요"
강인수 씨가 함께해준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어요. ⓒ 스냅독

[휴먼에이드포스트] 6월16일 홍대입구 근처의 한 스튜디오에서 마이네임의 멤버 강인수를 만났어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던 가수 강인수는 마이네임의 고참 멤버로 현재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에요.

 

◆ 예전 서장훈과 했던 농구 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를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핸섬타이거즈'에서 함께 출연했던 맴버들과 요즘도 만나고 있나요?

◇ 네. 아직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매주 운동도 함께하고 있어요. 아마 조만간 이런 모습들이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나갈 예정이에요. 


◆ 속해 있는 그룹 '마이네임'이잖아요. 그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 마이네임은 말 그대로 '내 이름'이라는 뜻이잖아요. 처음에 마이네임이라는 이름을 정한 취지는 '내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자'라는 데 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맴버들 모두 예명을 안 쓰고 각자의 본명을 사용했어요. 


◆ 일본에서도 활약을 하셨는데 그때 잊지 못할 팬이 있었나요?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활약이요? 활약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팬분들 중에는 우리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다가 갑작스럽게 건강이 안 좋아져서 세상을 떠난 분도 있었고. 그런 분들의 소식을 다른 팬분한테 전해들었을 때는 많이 슬프기도 했죠. 아직도 그분 얼굴이 잊히지 않아요. 친구분이 와서 그 소식을 전해주셨을 때 서로 약속을 했거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꼭 그 분뿐만이 아니라 함께해준 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래하고 활동하겠다고요.


◆ 마이네임 그룹에서 친했던 맴버들은 누구인가요?

◇ 맴버 중에 유독 친한 사람? 사실 저희는 서로서로 다 친하거든요. 멤버들 간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요. 제가 제일 형이고요.  준규나 진성이는 곧 입대를 해요. 더운 날 입대하게 되었어요. 제가 제일 먼저 군대를 다녀왔고 이제 순서대로 입대를 하고 있는 셈이죠. 저랑 막내가 7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서로 싸우거나 그런 일은 없어요. 아직까지도 만나면 술 한 잔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 강인수 씨가 고참이니까 동생들을 잘 챙겨주시겠네요?

◇ 제가요? 아니에요. 오히려 애들이 저를 잘 챙겨주죠. 제가 좀 빈틈이 많거든요. 나이만 고참이지 생각은 제일 막내죠.(웃음)


◆ 마지막으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 국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데요. 위로와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신다면 어떤 말을 해드리고 싶나요?

◇ 사실 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잖아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너무 잘 해결해나가고 있고요. 제가 감히 위로를 하자면, 다들 너무 힘들고 식당에 가도 표정이 많이 어둡긴 한데 이럴 때일수록 지켜야 할 기본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가 다시 웃는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상 정민재 인턴기자

 

남들보다 두 배로 노력한다는 가수 강인수예요. ⓒ 스냅독

◆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만약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까요?

◇ 저는 진짜로 연예인이 꿈이었어요. 저희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유독 방송 쪽으로 가길 원하셨어요.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무용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무용은 오랫동안 해왔고, 또 대학도 무용과를 졸업했어요. 무용과에 다니던 중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했기 때문에 아마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춤을 추고 있지 않을까요?


◆ 무용 잘하셨나 봐요?(웃음)

◇ 저요? 아...아니에요. 저보다 더 잘했던 동기들이 있었어요. 저는 캐릭터 같은 것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 노래와 춤을 잘 추시던데, 노래와 춤을 잘하는 나만의 비법이 있나요?

◇ 저는 좀 강박이 심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뭔가 보여주는 것을 싫어해요. 또 남들보다 기본 실력이나 능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두 배로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남들이 8시간 하면 저는 12시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 연습을 많이 하셨네요.

◇ 네. 연습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연습을 그렇게 해도 실전에서는 그만큼 잘 안 나와서요.


◆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그분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음.. (고민하는 표정으로) 옛날에는 많이 있었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제는 저도 데뷔한 지 9년차로 1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어요. 좀 과장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존경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서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 마지막 질문입니다. 솔로 음반 활동 계획은 없으신가요?

◇ 원래는 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핸섬타이거즈' 방송이 끝나면 국내는 아니었지만, 해외에 솔로 활동계획이 잡혀 있었어요. 아쉽게도 조금 연기된 상태예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어서 많은 활동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난기 많은 성격의 강인수 씨는 인터뷰 내내 웃음기를 잃지 않았어요. 밝은 모습으로 친철하게 대답해주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더 멋진 강인수 씨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이상 윤진희 인턴기자

 

* 현재 정민재 · 윤진희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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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2020-07-04 19:59:06
인수사진도 꼼꼼히 찍어주시고...
마이네임 인수를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7월호 예약을 했습니다.

SETSURIN 2020-07-04 09:07:21
MYNAME INSOO 인터뷰 기사 감사합니다.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잡지가 닿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ruri 2020-07-03 23:25:14
인터뷰 감사합니다!
강인수 화이팅‼️
일본에서 MYNAME INSOO 기다리고 있어요!응원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