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헤이븐-휴먼에이드포스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엔젤스헤이븐-휴먼에이드포스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0.06.23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젤스헤이븐과 휴먼에이드포스트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 엔젤스헤이븐

[휴먼에이드포스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대표 조준호)과 발달장애인과 함께 쉬운말뉴스를 만드는 언론사 (주)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김기태)는 지난 6월18일 휴먼에이드포스트 본사(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를 공유하고 힘을 모음으로써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정보 공유 및 복지 업무 공동 수행 △발달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자립 등의 복지 확산 협력 △기타 효과적인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준호 대표는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들이 18세 이후 기관에서 나가 독립해야 하는 기존의 복지정책에서 더 나아가 그 이후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휴먼에이드포스와 협력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은 그들이 자립하는 데 가장 바람직한 지원"이라며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처음 '은평천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아동복지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국제개발협력으로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2012년 '엔젤스헤이븐'으로 이름을 바꾸고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주거, 교육, 의료, 직업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장애인종합복지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설립된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김기태)는 발달장애인들을 정규직 기자로 채용해 쉬운말뉴스와 정보를 만드는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와 한류문화 월간지 '휴먼에이드'를 펴내고 있으며, 오는 8월 신문사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