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 기자의 전문시장을 찾아서③ 방산종합시장
김민진 기자의 전문시장을 찾아서③ 방산종합시장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06.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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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없는 그야말로 '종합시장'이에요
방산종합시장 입구 간판 이에요. ⓒ 김민진 기자
방산종합시장 입구 간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산종합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방산종합시장은 각종 포장자재에서부터 장판·벽지 등 인테리어 용품, 판촉물, 제판·출력 등 인쇄물, 제과제빵 도구와 용품, 타월, 의류 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는 그야말로 '종합시장'이에요. 

인테리어 용품중 인조잔디가 밖에 놓여져 있어요. ⓒ 김민진 기자
인테리어 용품 중 인조잔디가 가게 밖에 놓여 있어요. ⓒ 김민진 기자

그중에 방산시장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이 자주 와서 인테리어의 메카라고도 불러요. 

제과제빵 제료와 도구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 김민진 기자
제과제빵 재료와 도구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 김민진 기자

특히, 골목 주변의 상점에는 각종 시럽과 견과류, 초콜릿 등 제과제빵 재료와 베이커리 포장재료를 판매하는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선물용상자들이 놓여져 있어요. ⓒ 김민진 기자
포장용 상자들이 쌓여 있어요. ⓒ 김민진 기자

1945년에는 '양키시장'으로 불리며 한국전쟁 때의 폭격으로 거의 폐허가 되었으나 서울수복을 계기로 다시 미군부대에서 유출되는 식료품들이 모여들면서 성황을 이룬 장소예요.

그중에 1976년 9월 폐교된 방산국민학교 터에 약 45억 원의 자본을 투입하여 방산종합시장이 개설되었다고 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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