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덥고 습한 여름, 지긋지긋한 무좀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카드] 덥고 습한 여름, 지긋지긋한 무좀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 박희남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07.0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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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피부 사상균이라는 무좀 곰팡이 균은 사람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기 때문에 발 외에 머리, 손톱, 발톱, 수염 등 여러 신체 부위에도 나타나요.

꼭 구릿한 냄새가 나고 발가락 사이가 진물로 터져야만 무좀은 아니에요. 3명 중 1명은 이 병을 앓을 만큼 무좀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해요. 

무좀의 종류는 크게 지간형 · 잔물집형 · 각화형으로 구분돼요.

지간형 무좀은 가장 흔하며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데,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가려운 증상이 동반돼요.

잔물집형 무좀은 통증과 가려움증이 가장 심하고,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 발 옆 등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집이 잡히기도 해요.

각화형 무좀의 경우 가려움은 상대적으로 덜하나 치료가 힘들어 만성이 되기 쉬워요. 또 발바닥 전체의 각질이 두꺼워져 긁으면 흰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해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무좀균이 손발톱에 뿌리 내리면 같은 자리 또는 주변으로 재발을 반복해요.
여름철의 불청객 무좀에 걸렸다면, 반드시 피부과에서 원인균 검사를 거쳐 치료해야 해요. 창피하다고 숨기다가는 큰코다쳐요.
 
무좀은 대부분 국소용* 항진균제를 바르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어요. 다만, 심한 경우는 경구용** 항진균제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해요.


* 온몸이 아닌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도록 설계된 약품.
**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는 데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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