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도? 남다른 가슴크기로 고민한다면 '이것' 의심
혹시, 당신도? 남다른 가슴크기로 고민한다면 '이것' 의심
  • 박희남 기자
  • 승인 2020.07.0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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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지방질 축적으로 남성의 가슴이 마치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 지는 현상을 여성형유방증이라고 한다. ⓒ 아이클릭아트
과도한 지방질 축적으로 남성의 가슴이 마치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 지는 현상을 여성형유방증이라고 한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여유증은 과도한 지방질 축적으로 남성의 가슴이 마치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 지는 여성형유방증의 줄임말이다.

여성형유방증은 남성에게 유선조직이 임상적으로 만져지거나 눈으로 보기에 유방이 커져 오비는 것을 말하는데, 통상 유두하방에 직경 2cm 이상으로 유방조직이 증식됐을 때 여성형 유방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보통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약 12~15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무증상이고 6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 소실된다. 20세가 되기 전에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아있는 경우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여성형유방증은 특별히 건강상의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외관상 남성으로 하여금 굉장히 수치심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원활한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형성에 큰 어려움을 만들기도 한다.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됨으로 되도록 빠른 조취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성형유방증 개선을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있다.

20세가 되기 전에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아있는 경우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 아이클릭아트
20세가 되기 전에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아있는 경우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 아이클릭아트

첫째. 물 많이 마시기

다량의 수분 섭취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더해줘 과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따라서 하루 약 8컵, 2리터 정도의 물을 의식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둘째. 과음 하지 않기

음주 시에는 술뿐만이 아니라 같이 섭취하게 되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안주가 문제가 된다. 이는 일차적으로 비만을 일으킬 뿐만이 아니라 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만약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과일이나 채소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셋째. 충분한 수면

우리의 몸은 수면이 부족할 경우 기존보다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신체 활동능력을 감소시키고 비만을 유발해 여유증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하루 평균 약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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