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어려운 지역청소년 돕기 플리마켓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어려운 지역청소년 돕기 플리마켓 운영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0.07.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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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자발적 기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돕기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자발적 기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돕기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하여 6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기증한 판매 물품 120여점과 어묵, 달고나, 솜사탕 등 먹거리는 당일 수련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대면 판매했으며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 모바일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해 2주일간 비대면 판매한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천안지역 굿네이버스에 전달,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및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활용된다.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어려운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 교차 등교로 어려움이 많고 특히 사회배려 청소년은 더 힘들 것"이라며 "수련원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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