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가로수를 위해 '수목 물주머니'가 설치됐어요
목마른 가로수를 위해 '수목 물주머니'가 설치됐어요
  • 김효정 수습기자
  • 승인 2020.07.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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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수분 및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아이디어예요
가뭄에 목이 마른 나무를 위해 수목 물주머니가 설치되었어요. ⓒ 김효정 수습기자
가뭄에 목이 마른 나무를 위해 수목 물주머니가 설치되었어요. ⓒ 김효정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7월2일 대방역 근처 가로수에 매달려 있는 '수목 물주머니'를 보았어요.

얼마 전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자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목 물주머니를 연결한 것으로 보여요. 물주머니 겉에는 '나무에 수분 및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적혀 있어요.

30리터짜리 물주머니는 링거처럼 1초에 한 방울씩 물이 떨어져 나무로 들어가도록 만들어졌다고 해요.
물이 다 들어간 빈 물주머니에는 다시 물을 채워야 할 것 같아요.

가로수에 30리터짜리 물주머니가 매달려 있어요. ⓒ 김효정 수습기자
가로수에 30리터짜리 물주머니가 매달려 있어요. ⓒ 김효정 수습기자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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