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LG CNS가 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신분증을 만든대요
[쉬운말뉴스] LG CNS가 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신분증을 만든대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20.07.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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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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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신분증을 만든대요.

LG CNS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Evernym)’과 세계적인 DID 표준을 만들기 위해 일적으로 약속을 했다고 지난 5월26일 밝혔어요.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며.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 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데이터 3법 시행령에 따라 ‘마이데이터’를 만들고 최근에 없어진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DID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된 DID 표준이 반드시 필요해요.

LG CNS와 에버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3C의 DID 표준을 만드는 것과 신원 인증을 위한 사업 바탕을 만드는데 열심히 서로를 돕기로 했어요.

이를 통해 국제운전면허, 여권 등을 대신할 새로운 인증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에요.

또한 블록체인의 바탕인 DID 솔루션과 사업모델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서로 힘을 합칠 계획이에요. 

예를 들어 각종 제품에 DID를 붙이면 모든 물건의 이동과 고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어요. 

먼저 LG그룹의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나갈 예정이에요.

DID의 편의성과 안전성은 물론 마이데이터 사용, 공인인증서를 없애는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DID를 만들기 위한 공공사업 요청도 늘어나고 있어요.

LG CNS CTO 김홍근 전무는 “에버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관련된 공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정부경 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종연(양정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3학년 / 19세 / 부산)
이인규(수명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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