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국토교통부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해요
[쉬운말뉴스] 국토교통부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해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20.07.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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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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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고 지난 6월1일부터 더 빠르고 안전하게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존에 24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따로 운영해왔던 건축행정시스템을 하나로 만들어서 건축 정보의 제공 범위가 커졌고 다양한 국가 정보와의 연결이 쉬워져 더욱 효과적으로 정보를 사용할 수 있어요. 

건축행정시스템은 국민들이 건축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08년에 만들었어요.

현재 건축물대장 발급(약 연 70만건), 건축 및 법적으로 인정하고 허락한 주택, 건축물대장관리, 정비사업, 통계 서비스 등 114종류의 다양한 건축행정서비스(약 연 6400만건)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에 클라우드 바탕으로 건축행정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사업을 통해 시스템이 오래되었거나 지자체별로 따로 운영하던 구조로 바꾸고, 건축물 빅데이터 제공 등을 위해 미래 데이터 산업 지원 시스템으로 더 좋게 만들었어요.

2019~2021년까지 3년 동안 시스템을 더 좋게 만들고 2022년 데이터를 옮겨 전국 서비스로 바꿀 예정이며 올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 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를 먼저 제공했어요.

전국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통해 자주 고장 나고 보안이 약한 점을 더 좋게 만들어 안정적인 건축 행정 서비스를 지원해요.

또 Active-X 등의 설치가 필요 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에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2020년은 사업자 민원업무 서비스 제공되며 2022년 전국으로 넓혀서 모든 서비스에 적용돼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민원처리에서도 해당 지자체의 정보뿐만 아니라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자체 담당자가 민원을 확인할 때 건축사 사무소의 현재 상황이나 행정처분사항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알아볼 수 있어요.

또 그동안 지자체 이외에 건축행정시스템을 사용하기 어려웠던 경제자유구역청 등 법적으로 인정하고 허락할 수 권한을 받은 기관들도 행정전산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에요.

건축물 식별번호를 통해 건축물 정보를 파악하여 도면정보는 물론 인정과 허락을 받았는지, 건축물대장까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정부 기관 및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다양한 국가 정보를 사용하는 게 쉬워져요.

또 재난·재해 등 위험한 상황일 때 건축물 도면정보를 쉽게 쓸 수 있도록 정부 기관 및 지자체 시스템과 연결해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에요.

 

 

 

기사원작자
표민철 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성윤(신현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김동하(서울외국인학교 / 9학년 / 16세 / 서울)
김은설(명덕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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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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