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퇴직 후의 삶,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카드] 퇴직 후의 삶,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이진주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07.29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고용정보원에서 50~60대 신중년을 위한 퇴직 후 준비사항을 소개했어요. 준비사항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어요.

먼저 은퇴 후 변화에 대비해야 해요. 퇴직 후 신중년은 ▲지위 ▲생활 리듬 ▲소비수준 ▲가정 내 역할 ▲체력 등 다섯 가지 변화를 겪는다고 해요.

명함‧직함 등 직위가 없어지므로 퇴직 후 봉사단체 등 사회 연결고리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해요. 또 하루 일정표 등 새로운 생활 리듬을 만들어야 해요.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지므로 소비수준도 바꿀 필요가 있어요.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정 내 역할 분담, 규칙적인 운동 등의 체력 관리도 필요해요. 

경제적으로 탄탄히 준비하기 위해 가정 지출 중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증여‧상속 등 중장기적 자산변화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해요. 재무와 관련해 가족끼리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어요.

나다운 삶을 위한 직업을 찾아봐야 해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3모작 패키지’ 사업이나 정부 구직 지원 프로그램, 워크넷(www.work.go.kr)이나 나라일터(gojobs.go.kr) 등 취업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주변과 풍요로운 관계 맺어야 해요. 고독과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관계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친목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어요.

여가와 건강도 알차게 챙겨야 해요. 여가활동은 중후반기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므로, 자원봉사·취미·학습·관계지향·건광관리·문화·여행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해보는 게 좋아요,

건강해야만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손보험 가입도 고려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정기 건강검진도 필요해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ww.work.go.kr)과 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한눈에 보는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로 확인할 수 있어요.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