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호우 발생시 국민 안전수칙을 알아봅시다
[카드] 호우 발생시 국민 안전수칙을 알아봅시다
  • 이진주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07.3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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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호우는 많은 비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인데요. 미리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호우에 대처하는 국민 안전수칙은 무엇일까요?

실시간 재난 정보 습득을 위해 스마트폰, 비상용 충전기,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스마트폰에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내려받으면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가족 간의 연락 방법을 공유하고 비상시에 대피할 장소를 확인해 둡니다. 이때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합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응급약품과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구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은 사전에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차량에는 연료를 미리 채워두어 비상시 운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본격적으로 폭우가 쏟아진다면 외출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만약 외출 중이라면 하천변, 해안가, 공사장, 맨홀 주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특히 맨홀은 집중호우 시 흉기로 돌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야영 중에 집중호우를 만나면 불어난 계곡물을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고지대로 이동한 뒤 119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또한 침수된 도로나 다리도 함부로 건너지 않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되도록 침수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 차량을 멈추지 말고 저속으로 한 번에 가로지르면 되는데요. 승용차 바퀴가 물에 3분의1 이상 잠긴다면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고 이동하지 않습니다.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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