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패션스쿨, 발달장애 기자들에게 펠리컨마스크 후원
청강대 패션스쿨, 발달장애 기자들에게 펠리컨마스크 후원
  • 신현희 기자
  • 승인 2020.08.07 13: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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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 보내며 열심히 일하기를 응원”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이 '펠리칸마스크'를 쓰고 있다. ⓒ 유선우 사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이 '펠리컨마스크'를 쓰고 있다. ⓒ 유선우 사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원장 김명희)에서 ㈜휴먼에이드포스트 발달장애 기자들을 위해 펠리컨마스크를 후원했다.

펠리컨마스크는 청강대 패션스쿨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마스크로, 상하단 트임이 있어 빨대를 넣어 음료를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귀의 쪼임도 없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펠리컨마스크를 직접 착용한 기자들은 “기존 마스크는 작고 숨쉬기 답답했는데 이건 내 얼굴에 딱이에요” “커피를 마실 때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돼서 안전한 것 같아요” “저는 체크무늬를 좋아하는데, 체크무늬 마스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등을 말하며 그동안 마스크 때문에 불편했던 점들을 토로했다.
덧붙여 “이런 편리한 마스크가 나와서 너무 좋다”라며 청강대 패션스쿨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패션스쿨 김명희 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발달장애 기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도 가장 큰 교육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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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경 2020-08-11 16:24:1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