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와 QR코드 인증 등 달라진 스포츠경기장 관람 풍경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7일 FC서울과 강원FC가 축구시합이 있어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던 스포츠 경기가 프로야구는 지난 7월26일부터, 프로축구(K리그)는 이달 1일부터 다시 관중을 입장시켰어요. 처음엔 허용인원의 10%만 입장시켰지만, 점차 20~25%까지 인원수를 늘릴 방침이라고 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표소 입구에서 관계자가 직접 발열체크를 하고 입장시켰지만, 요즘에는 경기장 밖에서 모바일로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어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소리내어 응원을 하는 것도 삼가야 해요.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물론 안 돼요.
관중도 수용 인원의 20%(1000명 이하)만 입장을 허용해, 일행끼리 같이 관람하러 왔어도 2m 거리 유지를 준수해야 해요.
이날 경기 결과는, FC서울의 정한민과 한승규가 각각 1골씩 넣어, FC서울이 순위 7위인 강팀 강원FC를 2 대 0으로 이겼어요.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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