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도 내 집처럼 쓰레기를 잘 치우고 버려야 해요
휴가지에서도 내 집처럼 쓰레기를 잘 치우고 버려야 해요
  • 남하경 수습기자
  • 승인 2020.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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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2018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169톤의 쓰레기가 생기고 있어요
제주의 어느 바닷가에 다양한 모양의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어요. ⓒ 정기락 씨
제주의 어느 바닷가에 다양한 모양의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어요. ⓒ 남하경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여름 국내 휴가지로 제일 인기 많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쓰레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들이 바닷가 곳곳에 보일 정도로 매우 심각해요.

제주도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들이 처리해야 할 쓰레기의 양이 정해진 양을 훌쩍 넘어버릴 정도라고 해요.

플라스틱 그릇이 버려져 있어요. ⓒ 정기락 씨
플라스틱 그릇이 버려져 있어요. ⓒ 남하경 수습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제주도가 1인당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1위이고, 2018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169톤의 쓰레기가 생기고 있다고 해요.

아름다운 경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섬인 제주도에 쓰레기가 이대로 계속 쌓이면 찾아오는 사람이 줄어들 것 같아요.

제주의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있어요. ⓒ 정기락 씨
제주의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있어요. ⓒ 남하경 수습기자

제주도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서 올바르게 버리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고 멋진 제주도를 지켰으면 좋겠어요.

 

* 현재 남하경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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