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과나무, 저소득층 대학 입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수여
희망사과나무, 저소득층 대학 입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수여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8.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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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희망사과나무 장학생들.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특별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희망사과나무 장학생들.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지난 19일 2020년 대학교에 입학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희망사과나무 장학생 출신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한 4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된 '희망사과나무 특별장학금'은 최근 사회·환경적 문제로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 계발과 재능 발굴을 하여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장학금을 받은 희망사과나무 장학생들은 본인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희망사과나무 봉사단(희망그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며 나눔의 선순환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희망사과나무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년째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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