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모기를 잡는 대신 모기의 습성을 이용한 모기 퇴치기를 써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모기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현재에도 여러 가지 전염병을 일으키는 해충이에요. 대표적으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상피병 △황열 △뎅기열 등의 질병을 옮겨요.
주로 암컷 모기가 피를 빨고, 수컷은 식물의 즙액이나 과즙을 빤다고 해요.
모기는 동물들이 발산하는 이산화탄소를 찾아내 모이는 습성이 있어요. 따라서 모깃불을 피우는 것은 모기를 불러모으는 것이 되어 오히려 안 좋다고 해요. 또한 모기는 자외선이나 그것과 비슷한 파장을 좋아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이런 모기의 습성을 이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기구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전기에 감전시켜 모기나 파리를 잡는 전기 모기(파리)채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등장해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요.
나아가 최근에는 자외선(UV) 발생 램프의 파란 빛과 이산화탄소로 유인한 뒤 포집망 안에서 탈수시켜 죽이는 방법을 활용한 포충기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전기 모기채와 포충기 중에서 더 효과가 좋은 것은 포충기라고 해요.
모기 퇴치기는 시간에 따라 잘 구별해서 쓰면 효율적인데, 낮에는 감전식이, 밤에는 탈수식이 좋다고 해요.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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