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 사태로 오랫동안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걱정 되지만 이 상황을 오히려 성장 기회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코로나19에 의료와 화학, 소재, 식품, IT, 에너지 산업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과 금융, 제조, 건설, 자동차, 항공, 관광 산업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산업으로 뽑았어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특히나 코로나 19가 한국에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는 부문들을 선정했는데 의료 산업이 가장 주목받았어요.
3~4월 한국 진단기기의 수출규모가 이탈리아와 미국, 스페인을 중심으로 3배 가까이 급격하게 늘어나 약 657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779억 원 정도 되었어요.
2021년 중반까지 계속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코로나 백신이 안전한 지 검사해 보는 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요.
제약회사와 바이오 메디컬 기업들이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실재로 약을 완성하고 쓸 수 있게 만드느냐가 중요해질 거예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져 기능성 식품을 통해 건강을 예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5년동안 평균 성장률이 11%밖에 되지 않았던 건강 기능식품 시장이 2020년 1분기에만 전년 대비 판매량이 2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즈니스 운영과 교육 분야 모두에서 서로 마주보지 않는 응용프로그램 사용이 크게 늘어났어요. 이로 인한 전 산업 및 사회적으로 디지털화가 더욱 빨라질 거예요.
디지털 인프라와 사람들을 마주보지 않는 산업 그리고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가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요.
접촉을 줄이는 방법 개발에 더욱 힘을 내면서 화상회의나 원격작업, e-러닝, 비접촉 기기에 높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돼요.
최근 정부는 3만3000여대의 컴퓨터와 스마트 앱을 확실히 가지고 있으며 300만 명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빌려주고 있어요.
유통 산업에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과 고객 경험 강화에 힘쓰고 있어요.
이로 인해 이미지 그래픽과 영상, 소셜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어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많은 기업이 이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비즈니스 변화와 더 빠르고 강력한 기술을 활용할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은 미래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정부경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성윤(신현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세린(한가람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서연(세화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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