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국민기업·토종기업에서 좋은기업·착한기업으로 보폭 확대
하이트진로, 국민기업·토종기업에서 좋은기업·착한기업으로 보폭 확대
  • 이진주 기자
  • 승인 2020.08.26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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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에게 배식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에게 배식 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 하이트진로  

[휴먼에이드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새로운 과제로 그간 국민기업·토종기업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착한기업' '좋은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기로 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들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바이소셜(상생소비)'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주류문화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묵묵히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이 빵그레에서 함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이 '빵그레'에서 함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7월20일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정식 오픈했다.  
‘빵그레’는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모두가 방긋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빵그레'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소방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하이트진로는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등 소방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하이트진로

▶소방안전 캠페인 진행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힘쓰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노후 소방 장비 개선 및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기숙사 비품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또,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에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다. 각 지역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2가족, 총 24명을 선정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세종시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열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격려, 이들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의 자부심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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