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가진 소년이 자유를 위해 거대 조직에 맞서 싸우는 액션 게임
[휴먼에이드포스트] 일본 비디오 게임회사 인티 크리에이츠가 제작한 '푸른뇌정 건볼트2(건볼트 조)'를 이제 PC용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6월22일부터 스팀(온라인 게임을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었기 때문입니다.
'푸른뇌정 건볼트'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 자유를 위해 거대 조직에 맞서 싸우는 2D 액션 게임입니다. 이전에 이 회사가 만든 '록맨 제로' 게임의 속도감 있는 게임플레이 형식을 본떴다고 합니다,
'푸른뇌정 건볼트'는 지난 2014년 8월 스팀을 통해 발매되었고, 후속편인 '푸른뇌정 건볼트2'는 2016년 8월에 닌텐도에서 발매되었습니다. 그후 이번에 스팀에서 발매되기까지는 4년이 걸렸습니다.
시나리오는 닌텐도 판과 동일하며 전작에서 주인공 보스의 적이었던 '아큐라'가 서브 캐릭터로 추가됐습니다. 아큐라는 보스를 쓰러트리고 보스의 능력을 로봇 로로가 유사 구현해주어 강한 상대를 만나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전작의 주인공인 건볼트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소속된 단체의 옷이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옷의 형태도 변했습니다. 또한 쿠도스(적을 공격한 수치를 표기하는 시스템)를 유지하기 위한 신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이것도 유용하게 활용해 플레이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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