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견주가 꼭 알아야 할 반려견 훈련법
[카드] 견주가 꼭 알아야 할 반려견 훈련법
  • 허지선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09.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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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반려견과 더욱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애견 훈련팁을 알아보자.   
 
목줄 매는 것에 적응시키기
반려견의 목줄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목줄을 맸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간식을 주는 훈련법이 효과적이다. 

강형욱 훈련사가 추천하는 줄 잡기 팁
첫째, 악수하듯 손을 펼친 다음 손잡이를 엄지손가락에 건다.
둘째, 줄을 접어 한 번 더 엄지에 걸어준다.
셋째, 목줄을 잡은 손은 허리 정도 위치에 둔다.
넷째, 안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줄을 짧게 잡는다.

 
분리불안 해결하기
현관문을 나설 때 강아지가 불안해한다면, 다급하게 문을 닫고 나오지 말고 강아지를 향해 손바닥을 펴고 차분하게 인사한다. 
*Tip-외출 직전 오래 씹을 수 있는 껌종류의 간식이나 ‘상호작용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주면 좋다.


손님 방문 시, 흥분하는 강아지 대처법
초인종 소리가 나면, 바로 달려나가기보다 잠시후 천천히 걸어나간다. 손님이 들어오면 손님과 함께 집안을 차분히 거닐며 반려견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설채현 수의사가 제안하는 '기다려' 훈련법
간식을 손에 쥔 채, 반려견에게 "기다려"라고 말한 후 잠시 거리를 둔다. 이때 잘 기다리면 다시 가서 "옳지", "잘했어" 등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간식으로 보상을 준다. 시간과 거리를 넓혀가며 반복 훈련한다.

 
산책 시, 공격성을 보이며 짖는 반려견 훈련법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보고 짖을 때 "조용히 해!" 혹은 "안 돼"라며 소리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반려견은 그런 반응을 '더 짖어!', '공격해'라고 인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훈련법은 
1) 강아지를 주인 옆으로 오게 한 후, 사람이 지나갈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게 한다. 
2) 안정된 상태를 취하면 칭찬으로 보상을 해준다.

기다려 훈련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1) 왼손으로 목줄을 잡고 강아지 옆에 앉는다.
2) 오른손으로 강아지의 입을 살짝 잡으며 안정되고 차분한 말투로 '조용'이라고 말한다. 
3) 강아지가 짖지 않고 안정을 취한다면 칭찬으로 보상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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