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쉬운말 뉴스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휴먼에이드포스트가 지난 8월28일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어요. 언론사로서는 최초의 사례여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에요.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주가 장애인표준 사업장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복지제도의 하나예요.
인증 후에는 법인세·소득세 감면과 작업시설 등의 설치와 구입·수리·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장애인 신규고용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의 김기태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되기까지 수고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남다른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자신의 끼를 펼치며 제 역할을 다해낼 수 있도록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지난 2017년 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김기태)를 설립, 발달장애인들을 정규직 기자로 채용해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와 한류문화 월간지 '휴먼에이드'를 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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