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릴레이 행사 진행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릴레이 행사 진행
  • 표민철 기자
  • 승인 2020.09.1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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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챌린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챌린지. ⓒ 국립나주병원

[휴먼에이드포스트]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생명존중 및 코로나19 우울 극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청과 22개 시·군이 연합해 개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시행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이며, 전남도는 특히 전국 평균(십만명당 자살률 26.6명)보다 자살율이 높아(28.0명)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개입이 절실한 상황으로, 전남광역센터는 도민의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챌린지, 생명사랑 영상 포럼, 생명사랑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생명사랑 챌린지는 ‘자살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 단체장 및 간부, 유관기관 등이 생명사랑 피켓을 들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9월 11일(금)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영상 회의실을 통한 온라인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해 타 지역 우수 사례와 전라남도에 맞는 우수신규시책 등을 공유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 자살예방사업의 효율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는 전남광역센터 홈페이지(www.061mind.or.kr)에서 9월 11일까지 참여(희망댓글) 가능하다.

윤보현 센터장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 드리고자 한다"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22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 때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도민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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