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누구나 자전거" 전주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눈길
"모두의, 누구나 자전거" 전주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눈길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9.1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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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당 1∼10포인트 적립후 상품
자전거 라이딩 모습. ⓒ 연합뉴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포스터. ⓒ 전주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전북 전주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대전광역시·수원시·경남 창원시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오는 22일부터 10월19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에코 바이크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해서 설치하고 자전거를 타면 된다. 기본적으로 자전거 주행거리 ㎞당 1포인트가 쌓인다. 

출퇴근 시간대(07∼10시·17시∼20시)에는 ㎞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쌓인 포인트를 기준으로 우수 참가 도시와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트로피와 메달, 상품을 준다.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14일까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자전거로 이동하면 저절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챌린지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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