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MZ세대 취준생과 직장인이 원하는 회사생활은?
[카드] MZ세대 취준생과 직장인이 원하는 회사생활은?
  • 정진숙 편집국장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0.09.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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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합해서 부르는 말.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유행과 남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M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취업 준비 중인 4년제 대학 이상 미취업자 1000명과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회사생활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취준생의 대부분(89.9%)은 취업 및 채용 정보도 영상으로 습득했다. 실제 취업에 도움을 준다고 여기는 영상은 '입사지원 경험자의 콘텐츠(72.2%)'나 '현직자 콘텐츠(70.0%)' 등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을 꼽았다. 


직장을 선택할 때 취준생과 직장인 모두 연봉(각 72.2%, 59.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취준생은 직무(38.5%)와 조직문화(35.3%)를 연봉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직장인은 고용안정성(45.2%)과 근무지역(43.7%)을 꼽았다.

취준생과 MZ세대 직장인들은 입사 후 이직이 언제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한 회사에 오래 근속할 의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근속연수에 대해 취준생은 '10년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1.6%였으며, MZ세대 직장인 역시 '3년 미만'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MZ세대가 퇴사 축하 파티를 하는 이유도 이들에게 평생직장과 직업이란 없으며, 이직이나 퇴사 이후의 삶에서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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