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브레인즈' 등장인물 통해 생각해보는 인공지능 문제
유희왕 '브레인즈' 등장인물 통해 생각해보는 인공지능 문제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0.09.1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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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갖게 하느냐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예요
유희왕브레인즈의 이미지입니다.
만화 유희왕 '브레인즈'의 시작 화면입니다. ⓒ '챔프' 방영 장면 갈무리

[휴먼에이드 포스트] 유희왕 '브레인즈'는 2017년 5월 TV 도쿄에서 방영된 ‘유희왕’ 애니메이션의 6번째 시리즈입니다.

가상현실(VR)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기에 인공지능(AI)까지 더해져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더합니다. '브레인즈'에서  주인공은 인공지능 생명체 이그니스들의 세계 '사이버스'(가상공간)를 멸망시키려는 해커집단 '하노이의 기사'에 맞서 싸웁니다.


국내에서는 애니박스, 애니원, 챔프 등의 만화 채널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유희왕 브레인즈에 등장하는 ai생명체 아이 입니다.
유희왕 '브레인즈'에 등장하는 AI생명체 '아이'입니다. ⓒ 나무위키 

유희왕 '브레인즈’ 등에서 다루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서 발생하는 AI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볼 문제는 로봇과 인류가 구분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과거에 소피아라는 여성형 AI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것처럼 AI로봇이 상용화될 미래의 현실세계에서도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로봇인 소피아 입니다.
AI로봇인 소피아의 모습입니다. ⓒ 유튜브 YTN채널 갈무리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AI에게 운전을 맡기고 잠이 들거나 졸음운전을 해서 사고가 일어난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4차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AI도 4차산업 중에 한 분야입니다. 
인간이 AI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AI에게 어떤 감정과 어떤 생각을 갖게 하느냐도 4차산업을 맞이하는 우리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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