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태풍 피해 마을서 '벼 세우기' 지원
육군 35사단, 태풍 피해 마을서 '벼 세우기' 지원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9.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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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는 장병들. ⓒ 김제시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는 장병들. ⓒ 육군 35사단

 

[휴먼에이드포스트] 전북 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이 지난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김제시 검산동 진관마을을 찾아 복구를 도왔다고 11일 밝혔다. 

사단 장병 60여명은 강풍과 폭우에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일손을 보탰다. 

사단 관계자는 "추석명절 앞 추수를 앞두고 큰 피해를 본 농민을 돕기 위해 복구를 지원했다"며 "주민들이 명절을 기쁜 마음으로 맞을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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