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9월23일부터 연말까지 '일회용품 제로송파'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챌린지 첫날인 9월23일 마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일회용품 없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는 모습을 해시태그(#일회용품제로송파)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명숙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목하고 송파구민의 챌린지참여를 응원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제로송파' 챌린지는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커피 구매시 텀블러 이용 △도소매점에서 장바구니를 사용해 물건 구매하기 △음식 포장시 개인용기를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체 물품 활용하기 사진 등 재활용과 관련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송파구는 매월 추첨으로 참여자 중 우수사례자 20명을 선정해 구가 제작한 텀블러를 선물키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김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